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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처럼 물든 LA...'통제불능' 화마에 헐리우드 스타들 저택도 탔다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1-09 8,331 Dailymotion

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(LA)를 강타한 대형 산불이 확산하면서 고급 주택 밀집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와 할리우드 힐스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,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말리부 주택을 포함해 유명 인사들의 호화 저택들이 잇따라 전소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헌터의 집은 월 1만5천800달러(약 2,300만 원)의 임대료로 거주하던 420만 달러(약 61억 원) 규모의 주택으로, 현재는 잔해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앤서니 홉킨스, 존 굿맨, 마일스 텔러 등도 산불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텔러는 2023년 약 109억 원에 구입한 주택이 완전히 소실되었으며, 패리스 힐튼 등 유명 인사들의 피해도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힐튼은 자신의 SNS를 통해 "뉴스를 통해 말리부에 있는 내 집이 불타는 것을 보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 아프다. 누구도 경험하지 말아야 할 일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해안가에서 시작된 불이 내륙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LA의 대표적인 명소인 할리우드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LA 소방국은 산불이 인명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할리우드 대로 주변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 큰 문제는 산불 진압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LA 소방 당국은 퍼시픽팰리세이즈 이튼 선셋 지역의 화재 진압률이 사실상 '0%'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"선셋 파이어"로 명명된 이 산불은 LA 중심부까지 위협하며 피해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919034747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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